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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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ㆍ위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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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이명

우리나라 성인 중 20.27%가 갖고 있는 "이명"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빠른 치료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평균 수명의 증가, 산업의 발달로 인한 소음, 스트레스, 잦은 이어폰 사용 등의 원인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미국 성인의 25% 정도가 이명으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유럽의 경우에도 약 20%의 성인이 이명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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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젊은 연령에 비해 노인에서 흔합니다.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명 유병률 또한 20% 정도이며,
특히 60대 이상의 인구에서는 약 31%로 세명 중 한 명은 이명 증상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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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란?

외부로부터의 청각적인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소리가 들린다고 느끼는 상태입니다.
소리는 귀에서 들릴 수도 있고 머리에서 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명은 다시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나뉩니다. 타각적 이명은 혈류 소리나 근육의 경련 소리와 같은 체내의 소리가 몸을 통해 귀에 전달되어 외부로부터 청각자극이 없는데도 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검사자도 그러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각적 이명이란 어떠한 방법으로도 다른 사람들은 듣지 못하고 본인만이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소리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그러나 자각적 이명도 환청과는 다릅니다. 이명은 다른 동반 증상 없이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개 난청, 현기증, 이충만감(귀 안이 꽉 찬 느낌), 귀통증 등의 증상과 불면, 피로, 우울, 두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이명을 갖고 있을 경우 수면, 집중력, 대인관계 형성 및 직장 업무에서 장애, 우울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귀의 구조와 기능

귀는 청각과 평형 감각을 담당하며, 크게 바깥귀(외이), 가운데(중이), 속귀(이)로 구분합니다.
사람은 귀를 통해 물체가 진동하여 퍼져 나오는 음파를 자극으로 받아들여 소리를 느낍니다. 소리는 음파 → 귓바퀴→ 바깥귀길 (외이도) → 고막→ 귓속뼈→ 달팽이관 → 청각 세포→ 청각 신경 → 대뇌의 청각 중추의 순서로 들리게 됩니다. 귓바퀴는 음파를 모으는 역할을 하고, 바깥귀길은 모여진 음파를 공명시켜서 음압을 증폭해 고막까지 이르게 합니다. 고막은 바깥귀와 가운데귀의 경계에 위치하는 얇은 막으로, 귀로 들어온 소리를 진동시키는 진동판 역할을 합니다. 또한 외부로부터 속귀를 보호하고, 음파를 귓속뼈로 전도시킵니다. 귓속뼈는 고막의 진동을 증폭시켜 속귀에 음파를 전달합니다. 귀인두관은 가운데귀와 코 인두를 연결하는 관으로, 고막안쪽의 압력이 바깥쪽의 압력과 같게 유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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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구에는 달팽이관이 있는데, 여기에서 귓속뼈로부터 진동을 받아 신경 자극으로 바꾼 뒤 뇌에 전달합니다. 음파에 의해 달팽이관의 림프가 진동하면 기저막이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청각세포의 감각모가 덮개막과 접촉하면서 휘어져 청각세포가 흥분하게 됩니다. 이 흥분이 청각 신경을 통해 대뇌로 전달되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됩니다.

이명은 왜 생기나요?

이명은 신체 내에 이명을 유발하는데 기여하는 발생원이 실제 존재 하여 검사자도 듣거나 확인하 수 있는 타각적 이명과 환자 자신만 느낄 수 있는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이명은 자각적 이명에 속하고 이는 고전적으로 말초 청각기관인 달팽이관의 손상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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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명

대부분의 이명 환자에서 청력감소가 있고, 소음으로 인한 이명이 흔한 것으로 볼 때 소리를 듣는 달팽이관을 포함한 속귀의 이상으로 생긴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이르러 심한 이명 환자에서 와우신경 절단술(cochlear neurectomy)을 시행한 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됨을 관찰하여, 실제 이명의 기원이 말초 달팽이관보다 더 상위 영역일 것으로 추측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최근 독일의 한 연구진이 대규모 환자군의 주관적 청력검사 연구를 통해 이명의 음조(pitch matching)와 실제 청력이 가장 감소한 주파수 간에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한 바와 같이, 이명의 발생에 있어 말초 청각 손실이 중요한 원인을 제공하는 인자로는 여겨지고 있으나, 동물 실험에서 청력 손실을 유도하면 뇌간과 청각피질수준에서의 활동전 위의 자발적 방사율(spontaneous firing rate)이 증가함을 확인하거나 중뇌의 뒤쪽 출혈로 이명이 생긴 보고 등 이명 동물 모델 혹은 실제 이명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들은 이명의 원인으로 중추청각계의 변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가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어느 부위에서라도 문제가 생기면, 비정상적인 신호전달이 뇌의 변화를 유발하여 이명이 생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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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성이명

그 외에 청각 신경계와 관련없이 신체 근육에서 들어오는 체성 감각신경의 신호 유입이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경부 근육의 장력 변화와 악관절 이상이 이명과 관련이 있으며 두경부에서 오는 체성 신경과 중추 청각로 사이의 연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이런 양상의 이명을 체성 이명이라고 합니다.

안면, 이개, 외이도, 중이의 체성 감각은 삼차신경, 안면 신경, 미주신경, 설인두신경 및 제 2경추신경이 담당하며 상부 경부의 감각은 제 2,3 경추 신경이 담당하는데 이들의 분지는 모두 뇌줄기 (특히 하부 연수)의 체성 감각핵에 모이게 됩니다. 이 체성감각핵과 같은쪽의 배측와우핵은 해부학적, 생리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두경부 손상에 의한 체성감각 신호의 변화는 배측와우핵의 억제성 조절을 감소시켜 자발전위가 항진되어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 해부학적인 연구에서 배측와우핵이 청신경과 체성감각신경으로부터 신호를 받는 것을 밝혀냈는데 배측와우핵에 원래 존재하는 체성 지배 경로에 이상이 발생하여 청각경로에 대한 체성 억제성 조절이 소실되어 청각경로에 부적절한 흥분이 발생되는 것입니다. 이명 환자 중 스스로 특정 행동, 자세를 할 때, 즉 특정 근육이 수축할 때 이명의 크기나 음높이, 느끼는 위치가 일시적으로 변하는 것을 이명의 체성 조절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체성 조절은 체성 이명에서만 발생하는 현상은 아니며 이성 이명을 포함한 모든 이명환자 68%에서 유발되며 이는 체성 이명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최근 다수의 이명 연구자들에 의해 대뇌의 청각 피질뿐만 아니라 인지 네트워크(perception network), 내인성 각성 네트워크(intrinsic alertness network) 혹은 현저성 네트워크(salience network), 고통 네트 워크(distress network) 및 기억에 관련되는 대뇌영 역 등 대뇌 피질의 다양한 영역들이 이명의 생성 및 이명과 연관된 정서장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명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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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건강상태가 이명을 일으키고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명의 원인은 내이의 유모세포 손상입니다.

작고 연약한 내이의 유모세포는 소리의 파동 압력에 연관되어 움직이게 됩니다.
이 세포들은 귀에서 뇌로 가는 신경을 통해 전기신호를 방출하게 하고 뇌는 이 신호를
소리로 해석하게 됩니다.

만약에 내이에 있는 유모세포들이 손상되면 그들은 불규칙한 전기신호를 뇌로 흘려 보내서
이명을 만들어냅니다. 다른 이명의 원인들은 다른 귀의 문제, 만성적인 건강상태,
그리고 귀 또는 뇌의 청각 관련 피질부위에 영향을 주는 손상이나
상황을 포함합니다.

◎ 이명의 흔한 일반적인 원인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명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의해 유발됩니다.)
  • 노화성 청력감퇴

    많은 사람들은 나이와 관련하여 청력이 감소되며 대개 이 시작은 60부터 입니다. 청력감퇴는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귀지

    귀지는 박테리아의 성장을 늦추거나 먼지를 잡아둠으로써 외이도를 보호합니다. 만약 너무 많은 귀지가 쌓여 있을 경우 자연적으로 씻겨내려가기 어려워져 청력감퇴나 고막을 방해해 원치 않는 소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음에의 노출

    중장비소음, 폭발음, 사격 소음 등 과도한 소음에의 노출은 청력저하와 함께 이명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이 됩니다.
    MP3와 핸드폰과 같은 이동성 음악장비는 역시 오랜기간 동안 소음에 노출되게 하므로 청력소실과 연관이 깊습니다.
    콘서트 관람과 같은 단기간의 소음 노출은 대개 이명이 곧 사라지지만 짧거나 긴 기간동안의 큰 소음에의 노출은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 이소골의 변화

    중이에 있는 뼈들의 경화(이경화증)은 당신의 청력에 영향을 미쳐 이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뼈의 비정상적인 성장에 의해 유발된 이 질환은 유전적 요소가 강합니다. 10-20대 의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고 우성 유전질환이며 환자의 약 80% 정도가 이명을 보이고 난청을 보입니다.
    들어온 소리가 중이 안의 고막을 진동시키고 그 진동을 내이의 와우로 전하는 것이 이소골입니다. 이소골은 3개의 뼈로 이뤄져 있는데 달팽이관에 붙은 아부미 골의 접촉부분이 굽어져 진동이 잘 전해지지 않게 되어 생깁니다. 이때에는 청력검사로 전음계 난청이라 판단이 되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 이명의 기타 다른 원인 (다음과 같은 원인 또한 이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메니에르병

    이명은 메니에르의 이른 신호 일수 있습니다. 내이에 생기는 림프수종으로 어지럼증이 생기 기전에 귀부터 먹먹해지고 저주파 이명이 생깁니다. 이런 증상은 갑자기 찾아올수 도 있고 이충만감과 이명과 같은 전조 증상이 생기면서 천천히 찾아올수 도 있습니다. 귀에 림프액이 차오르면서 이충만감과 저주파 이명이 커지다가 어느 순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내이의 막이 터지면서 림프액이 전정세포를 마구 건드려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턱관절장애

    턱에 있는 관절 부위의 손상이 지속적으로 방치될 경우에는 턱이나 얼굴 쪽에서만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귀 이명 증상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문제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의 이상이 주변부 근육의 장력변화를 가져와 귀가 먹먹해지면서 아프기도 하며 이명이 들리게 되기도 합니다.

  • 청신경종양

    청신경초종은 양성의 종양으로 양성이긴 하지만 위치가 생명과 연관이 많은 뇌간과 인접하여 이를 압박하면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종양의 크기는 1년에 2mm 미만으로 천천히 자라는 편이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돼서 신경을 누르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종양이 신경을 누르게 되면 청신경에 이상이 생기고, 나아가 안면신경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초기에 이명과 현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병세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니 청력 손실(주로 한쪽), 어지러움, 평행장애, 이명이 있을 때에는 MRI 촬영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유스타키오관 기능장애

    유스타키오관은 중이강을 조절할 뿐 아니라 음성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막과 유스타키오관 위부분을 연결하는 고막긴장근은 씹거나 침을 삼키거나 하품 시에 정상적으로 닫혀 있는 이관을 열게 됩니다. 만약 이러한 유스타키오관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이명이나 체성소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러지나 감기, 중이염 등으로 유스타키오관이 계속 닫혀 있으면, 중이강 내에 존재하는 산소가 중이강내 점막으로 흡수되어 진공상태가 됩니다. 중이강이 진공상태가 되면 압력이 저하되어 중이강이 곧 점액으로 채워지고 이로 인해 웅거리는 소리, 심장박동소리가 나며 경우에 따라 고막긴장근의 경련이나 정맥허혈상태로 인한 경련이 발생합니다. 또는 유스타키오관이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으면 소라고동 소리처럼 이명이 들릴 수 있습니다.

  • 내이의 근육경련

    내이의 근육 경련은 이명, 청력감퇴 및 내이의 충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끔 뚜렷하지 않은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하고 또한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신경학적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명과 연관된 혈관질환

드물게 이명은 혈관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이명은 박동성 이명이며 다음과 같은 원인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두경부 종양

머리나 목의 혈관을 압박하는 종양의 경우 이명과 다른 증상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 동맥경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또 콜레스테롤이 축적됨에 따라 중이와 내이에 근접한 주요 혈관들이 심장박동과 함께 가볍게 확장되고 수축하는 능력인 탄력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혈류를 더 강하게 만들며 이것은 귀가 그 박동을 더 쉽게 인지하게 만듭니다. 이런 경우 이명을 양쪽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3) 고혈압

고혈압이나 혈압을 높이는 스트레스, 알코올, 카페인과 같은 혈압을 올리는 것들은 이명을 더 뚜렷하게 만들 수있습니다.

4) 혈류의 와류

경동맥이나 경정맥이 좁아지거나 뒤엉킨 경우 혈류가 불규칙해지고 와류가 형성되어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모세혈관기형

뇌동정맥기형이라고 불리는 동맥과 정맥사이의 비정상적인 연결은 이명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종류의 이명은 대개 한쪽에서 일어납니다.

◎ 이명을 일으키는 약물

많은 수의 약물이 이명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약들을 고용량으로 사용할수록 이명은 더 심하게 발생합니다. 간혹 이러한 이명은 원인이 되는 약물을 중단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이명을 일으키거나 심하게 만드는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생제

폴리믹신 B. 에리스로마이신, 반포마이신, 네오마이신

2) 항암제

메소트렉세이트, 시스플라틴

3) 이뇨제

부메타나이드, 에타크린산, 프로세마이드

4) 퀴닌계 약물

말라리아에 사용되는 퀴닌계

5) 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 저해제가 소리에 과민해질 수 있음

6) 아스피린

비정상적으로 고용량 사용시

7) 그 외

니코틴과 카페인 함유한 보조제의 경우

이명의 위험요인

누구나 이명은 경험할 수 있으나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소음에 노출
소음에 장기적으로 노출시에는 귀에서 소리를 뇌로 전달해주는 유모세포들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특히 공장에서 일하거나 음악가, 군인들)일 할 경우 특별히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2) 나이
나이가 듦에 따라 귀에서 기능을 하는 신경섬유들의 숫자들이 줄어들며 대개 청력감소는 이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3) 흡연력
흡연은 이명을 일으키는 높은 위험요인입니다.
4) 심혈관 문제
혈류에 영향을 주는 상황, 즉 고혈압과 좁아진 동맥, 죽상경화로 인해 이명의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명의 한의학적 원인

한의학에서 이명은 " 이중명", "이수명" 으로도 칭하였으며, 원인을 크게 실증과 허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실증은 주로 풍열, 간담화, 담화, 어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허증은 주로 간신의 허약, 비위의 기허로 인해 발생하는 등
실증과 허증에 따라, 또는 그 자세한 원인에 따라 치료를 달리해야 합니다.

1) 신허(腎虛)
나이가 들수록 신체의 활성도가 떨어지며 장부의 기능도 약해집니다.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 중 하나인 신(腎)을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정기를 간직하고 있는 장기로 보았고, 이것이 고갈이 되면서 노화가 진행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腎) 기능의 저하는 귀의 기능과 연관이 많기 때문에 고령이면서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반 증상으로는 탈모, 관절통, 허리 통증, 빈뇨, 야뇨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기허(氣虛)
평소 체력이 허약하거나 면역력이 부족해진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입맛이 없어 잘 먹지 못하거나, 소화가 잘 안되거나, 불규칙한 식사생활을 하여 몸의 말단인 귀까지 적절한 기혈(氣血)이 공급되지 않아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얼굴이 창백하고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고, 권태감과 무력감이 심하여 말하기 싫어하고 말소리가 약하며, 누워 있기를 좋아하며 몸을 약간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3) 간울(肝鬱)
평소 작은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사람에게서 나타납니다.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성격이거나, 일에 있어 지나치게 꼼꼼한 성격이거나, 자주 긴장을 하거나 걱정이 많은 성격과 관련이 많습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이 특히 활성화되고, 만성적인 어깨결림, 경추통, 두통, 옆구리 통증, 어지러움, 상열감,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집중력 저하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어혈(瘀血)
어혈이란 병태생리는 순환과 관련이 깊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순환에 장애가 생겨, 정체가 발생하면 깨끗한 혈액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여 탁하고 오염된 혈이 되어 다양한 병을 만들게 됩니다. 잘 소통되지 않아 통증이 겸하기도 하며 오래된 이명에 어혈의 병리가 겸해있을 수 있으며 특히 일정시간에 이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5) 외인성(外因性)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물체에 부딪히거나, 심하게 맞아 머리에 충격을 입었을 경우, 치과 치료나 축농증 등의 수술 이후 후유증 등에 해당합니다. 외상을 입은 후 혈(血)의 순환이 정체되어 어혈(瘀血)이 생기고, 이로 인해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직업적으로, 환경적으로 소음에 자주 노출되거나 이어폰을 장기간 사용하여 소음성 난청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이명을 일으키는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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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적 이명의 원인은 확실하게 확인하는 일은 어렵지만,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소음에 의한 내이 손상으로, 기계소리가 심한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항공기 조종사 등에서 흔히 생깁니다. 그 외에 두경부외상, 중이염, 외이도염, 돌발 성난청, 노인성난청, 메니에르 병이 있거나 청력감소를 유발하는 약제(아스피린, 스트렙토마이신, 네오마이신, 카나마이 신과 같은 항생제,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 등에 의하여 내이에 손상이 있을 때에도 이명이 발생할 수 있고 상기도염이나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이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타각적 이명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우로 혈관 기형을 포함한 혈관의 이상, 귓속뼈나 귀인두관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입천장을 움직이는 근육의 경련, 턱관절 이상 등이 체내 소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쪽에만 이명이 있을 때에는 드물지만 청신경종양, 혈관기형, 혈관성 종양 등을 확인해야 하고,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 그 외에 목뼈의 이상으로도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명에 수반되는 증상

이명은 유의하게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이명이 있으면 대개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동반되게 됩니다.

01 피로, 스트레스, 수면장애, 집중력저하, 우울, 불안장애



위와 같이 이명은 그 자체로도 힘들지만 이로 인한 우울감, 불안함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 또한
동반되기 쉽습니다. 이명과 관련된 괴로움은 들리는 이명의 소리 크기보다는 우울증, 불안장애,
신체증상의 심각성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명 발생 이후에
이명과 관련된 고통이 커지는 사람들의 경우 이명이 발생한 시점에는 우울증, 불안장애 등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는 환자의 감정적 상태가 향후 이명과 관련된 고통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예후 측정인자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명과 관련된 동반증상은 이명의 결과이면서 이명의 원인이 될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이들은 서로 원인과 결과로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동반증상을 조절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이명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아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명은 반드시 치료 해야하나요?

완전히 방음된 조용한 방에서는 95%의 사람이 20dB이하의 소리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과로, 스트레스, 피로 등과 관련하여 90% 이상의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이명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반복적이고 자신을 괴롭히는 정도의 잡음일 때 이명이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감각신경성 이명의 경우 해당 주파수에서 청력의 저하와 연관이 높고 이는 향후 청력의 지속적인 약화와 이명으로 인한 불안, 우울, 불면증을 일으키므로 이명으로 불편하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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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에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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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P-HIT

    청력 손상 및 이명의 포괄적인 청력 측정 및 분석 처리하는 공학적 기반의 전자 운영으로 이명과 난청의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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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도검사

    이명도 검사는 환자가 느끼는 이명의 정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이에는 이명주파수측정( 이명 소리와 유사한 높이의 주사수를 순음 또는 협대역잡음을 사용해 찾는 검사), 이명강도측정(환자의 이명이 얼마나 큰지 그 소리 크기를 알아내는 검사), 최소차폐수준 측정(백색 잡음을 이용해 이명을 덮어버릴 수 있는 음을 찾는 검사), 잔류억제검사(외부 소리 자극 후에 외부 소리 자극의 지속시간보다 더 길게 이명이 사라지거나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하는 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주관적인 이명 증상을 객관화하고 수치화해서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명 치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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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전반적인 신체기능 향상으로 이명을 느끼는 역치 상향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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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약

    인체의 비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도록 한약을 처방합니다. 이명의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스트레스와 과로와 같은 개인적인 상황 하에, 자율신경계 불균형으로 스트레스 조절이 어려워지고 신체 역량이 떨어지게 될 경우 이명이 가중이 됩니다. 환자의 체질과 동반 증상을 고려한 변증 처방을 통해서 이명을 완화시킵니다. 대개 이명을 일으킬 수 있는 신체의 전반적인 원인으로 인해 한의학적인 원인으로 담화와 신허인 경우가 많으며, 담화를 내릴 수 있고, 신정을 보충해 주는 치료를 함으로써 전문 의료진의 진단 과정을 통하여, 감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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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침요법

    일정한 방법으로 인해서 제조가 된 약물은 경악 학설의 원리에 의거함으로써 유관한 혈위에 주입함으로 약물 작용을 동시 발현시켜 생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이명을 완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신침 요법 가운데 하나로 약효의 발현이 빠르고 정확한 용량을 사용함으로써 위장관에서 약물의 파괴를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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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치료

    침치료 또한 이명에 대해 임상에서 또 연구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체성 이명의 경우 턱관절, 상부경추, 두개골 주변의 경혈점에 침 자극을 줄 경우 이명 증상의 발현 기간과 소리의 크기 감소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삶의 질 역시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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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침치료

    침 시술 후 미세한 전류를 흐르게 하여 침치료를 받는 동안 전기자극을 지속적으로 주는 치료로 침효과를 근대화할 뿐 아니라 근막이완에 효과적입니다. 일반 침치료 단독 시행보다는 전침치료를 병행할 경우 더욱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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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수재활치료

    악관절 질환, 치과치료를 받은 후 이명이 발생하였거나 경부질환이 있는 경우와 같은 체성 이명의 경우, 또는 스스로 특정 행동 또는 자세를 취할 때 이명의 크기나 음높이, 느끼는 위치가 일시적으로 변하는 이명의 체성 조절이 보이는 경우(모든 이명환자의 68%) 도수치료와 교정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02. 능동적 재훈련치료

이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나 이명에 동반된 정서불안 등을 상담과 교육을 통해 이해를 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킵니다.
명상치료와 심리인지치료, 아로마치료를 통해 이명에 대한 재훈련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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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치료

    이명 발생 당시의 스트레스 상황 여부와 감각신경성 이명의 발생 사이에 는 유의한 관련성이 있으며 이는 스트레스와 청각계와의 관련성을 살펴 본 연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청각계와 스트레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에서 본능적 행동과 감정을 관여하는 변연계는 내측슬상체를 통해 청각계와 연결되고 시상하부는 하구를 통해 청각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의한 감정변화는 이명의 발생이나 악화에 영향을 줍 니다. 이에 명상을 통해 편안한 마음과 정서적인 안정으로 이명의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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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리인지치료

    이명은 소리의 감옥에서 벗어나 건강 유지를 경고음으로 이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심리태도가 필요합니다. 이명 환자들은 소리자체를 당장 조절하 기는 어렵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는 조절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의지를 갖고 이명에 대한 관점을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명 에 대한 관점 전환으로 피폐해진 일상에 평안을 얻고 이명을 삶을 점검하 게 하는 일상의 신호음으로 수용하여 건강을 되새겨 보고 돌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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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테라피

    아로마의 방향성분은 후각 신경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시상하부에 영향 을 미치게 됩니다. 이처럼 신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긴장을 풀어 스트레스를 완화시킵니다. 이로써 몸의 치유력을 높이며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하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과민해져 있는 청각세포와 청각피질의 안정을 돕습니다. 아로마 향기치 료가 뇌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결과 아로마치료를 했을 경우 심신이 안정을 취할 때 나오는 안정 파장인 알파파가 상승하고 고주파대역인 베타파와 감마파는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03. 수동적 재훈련치료

퇴화된 청력 복구 및 이명소리를 습관화 시켜 인지를 못하도록 도와주는 청력단련기, 수술이나 마취 없이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대뇌 피질을 인위적으로 자극하는 tms로 구성되어 귀이명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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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력단련기

    이명재활치료의 핵심은 습관화입니다. 이명이 중요하지 않은 소리라고 뇌가 판단할 수 있도록 환자가 호소하는 이명의 동일 주파수와 보다 작은 크기의 특화된 소리를 청취하는 기법으로 손상되거나 퇴화된 청력을 복구함과 동시에 이명 소리 를 습관화 시켜 인지하지 못하게 도와주는 치료로 비침습적이고 비투약성이므로 안전한 치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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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MS

    수술이나 마취 없이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전자기장을 이용하여 비침습적으로 대뇌 피질을 인위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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